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조카 오덕근씨는 조문객들만 봐도 사람 됨됨이가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며 삼촌에 대한 폄훼를 경계했다.유가족들은 가족장을 원했으나 민주당 의원의 간청에 따라 서울시장으로 장례를 모시게됐다며 논란의 '서울시장(葬)'에 대해 설명했다.또 고인과 관련돼 진상규명을 주장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향해선 "외삼촌 등뒤에 비수를 꽂았다"며 분개했다.오덕근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 형제는 모두 7남매로 박시장은 여섯째이며 나는 둘째누님의 장남 오덕근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박 시장의) 큰누님도 슬하에 2남5녀, 7남매를 두셨지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