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지원되는 이동 보조기기인데…지자체 보험은 전동휠체어·스쿠터만 전동휠체어 뒷면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 붙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해 공공 재정으로 지원되는 수동휠체어용 동력 보조장치, 이른바 '전동키트'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배상책임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험제도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이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제도 사이에 틈이 생긴 것이다. 5일 연합뉴스가 수도권 34개 지방자치단체의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관련 조례를 분석한 결과 보험 대상은 모두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로 규정돼 있었다.
조례마다 '전동보장구', '전동보조기기', '전동기기', '이동용 보조기기' 등 표현은 달랐지만 수동휠체어에 부착하는 동력 보조장치를 명시적으로 포함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가 서울지역 5개 자치구에 별도로 문의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자치구는 모두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만 보험 대상이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