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웨딩에 이용… 전환서비스 인기 상조업계 부채 덜고 외연 확장도 탄력 장례를 위해 장기간 납입한 상조금을 여행이나 결혼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었다. 상조회사들도 장기간 쌓이는 선수금의 부채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어 전환서비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라이프의 1~8월 전환서비스 이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0% 증가했다.
전환서비스 이용의 63%가 여행으로 여행전환 이용실적이 149% 늘었다. 같은 기간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전환서비스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늘었고 이 중 여행이 75%를 차지했다.
반면 보람상조는 웨딩 전환서비스 증가세가 컸다. 같은 기간 27.5% 늘었다.
전환서비스는 가입자가 납입한 상조금을 장례 대신 여행이나 웨딩·건강관리 등 다른 서비스에 이용하는 제도다. 10~20년 동안 돈을 납입하고도 장례가 발생하기 전까지 활용할 수 없는 상조상품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기납입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