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피도주, 단순 범칙금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되는 이유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마트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옆 차량을 살짝 스치는 사고는 운전자가 흔히 겪는 일입니다. 인명 피해가 없고 차량 손상도 경미하다 보니 "별일 아니겠지" 하고 무심코 현장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피해 차주에게 연락처를 남기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하면, 이른바 ‘물피도주(주·정차된 차량 손괴 후 미조치)’ 혐의가 적용됩니다. 단순 실수로 치부하기엔 법적·행정적 리스크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1.
물피도주 발생 시 부과되는 처벌과 처분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주·정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인적 사항(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제공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하면 다음과 같은 법적 책임이 따릅니다. 형사 처벌 : 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행정 처분 : 승용차 기준 범칙금 12만 원 및 벌점 15점 부과 흔히 "범칙금 몇만 원 내면 끝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