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관련법 개정, 장애인석 '중간줄 또는 맨뒷줄' 권고…여전히 10 중 7곳은 1열 EU 국가 적용 '유니버셜 디자인'은 무단차 동선·전용 통로 의무화 (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2026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30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오디세이 예매 현황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영화관 내 장애인 관람석을 중간이나 맨 뒷줄에 설치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뀐 지 약 8년이 지났지만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장애인석 10곳 중 7곳은 여전히 맨 앞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 앞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에 구체적인 거리나 시야 기준이 없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관람권을 보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4개 멀티플렉스 체인(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의 전국 극장 장애인 관람석 5987석 가운데 4182석(69.9%)이 맨 앞줄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맨 뒷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