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수레 끌고 폐지 주워도 하루 수입 6천 원 부산 전체 폐지 수거인 중 고령층이 95% 부산시 폭염 대비 용품 지원…"양성화 한계" 여름 휴식지원금 지급, 보조금 추가 지급 지자체도 전문가 "폭염 극심 시기 쉬도록 수입 보전 방법도" 부산 연제구의 한 길거리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이 폐지가 실린 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 정혜린 기자 극한 폭염 속에도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해 길거리로 나오면서 온열질환 등 위험에 처해있다.
지자체의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이들의 안전과 최소한의 생계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0m 가고 털썩"…35도 뙤약볕에 89세 노인이 수레 잡는 이유 평일 오전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 이른 오전부터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백발에 허리가 구부정한 노인이 폐지가 가득 실린 수레를 천천히 끌고 간다.
수집한 폐지를 정리하던 그는 길거리 화단에 앉아 잠시 숨을 돌렸다. 구순을 바라보는 서명택(89·남)씨는 바깥에 5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