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의 머니터링 연간 사망자 수가 36만명대에 달하며 장례 수요는 늘고 있지만, 장례식장들은 역설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북적이고 허례허식 가득한 장례에서 간소하고 투명한 장례로 문화가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를 만나 장례 문화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빈소 없는 장례 확산 과거에는 장례식장에서 많은 조문객을 맞고 밤을 새우는 것이 미덕이었지만, 최근에는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빈소 장례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6월 기준 30%까지 급증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장례식장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입관식 등 필수 절차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균 2000만원에 달하는 장례 비용을 200만~300만원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식을 알아보면, 무빈소 장례는 일반적인 장례와 달리 장례식장에 머무는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보통 고인을 마지막으로 뵙는 입관식을 하는 동안만 장례식장 공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