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보험 시장 14조원대로 성장했지만 대리청구인 지정률 23.1% 실손24 의료기관 연계율도 29.0%에 그쳐 [이미지=생성형AI로 제작] 보험사들이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새로운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았거나 입원·수술 이력이 있으면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웠다.

최근에는 건강 상태를 묻는 항목을 줄인 유병자보험이 늘면서 가입 문턱이 낮아졌다. 고령층은 핵심 고객이 됐지만 지급 절차는 그대로였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지난달 15일 ‘포용적 보험 추진 현황과 제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유병자보험을 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고령 유병자의 보장 공백을 줄인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과거에는 최근 입원이나 수술, 질병 진단 이력이 있는 고령 유병자가 일반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다.

이후 보험 가입 심사 기준을 건강 상태별로 세분화하고 질병 위험에 따라 보험료를 다르게 책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이전에는 가입이 어려웠던 소비자도 보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