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티빙·왓챠 ‘사람과 고기’ 영화 <사람과 고기>의 한 장면. 트리플픽쳐스 제공 몇 해 전부터 노인을 대상으로 고가의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떴다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별력이 떨어지는 고령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있었지만, 그곳을 향한 노인들은 다른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사기인 것을 알지만, 외로우니 어쩔 수 없었다”고요.

떴다방에서 공연과 놀이를 함께 내놓으니, 이들은 공연 값을 치른다며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노인들의 빈곤 문제와 비교해 노인들의 삶의 즐거움은 잘 논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갈 곳이 없으니, 노인들은 적은 돈으로 유흥을 즐기기 위해 ‘떴다방’에 가는 것이죠. 현재는 사라졌지만, 종각역 인근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장기를 두며 막걸리를 마셨던 것도 비슷합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사람과 고기>는 노년의 삶의 즐거움을 고찰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빈곤한 노인들의 삶을 유쾌하지만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흔치 않은 소재에 배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