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판결] ‘적색 점멸 무시 교차로 진입’ vs ‘황색 점멸 과속 직진’ 누가 더 책임 컸나? 점멸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이 과실 비율을 가장 많이 착각하는 유형 중 하나입니다.

"황색 점멸이니까 내가 우선이다", "서로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적색 점멸 신호'를 무시하고 진입한 화물차와 '황색 점멸 신호'에서 과속한 승용차가 충돌한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과연 누구에게 더 무거운 책임을 물었을까요? 재판 결과와 함께 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멸 신호별 법적 의무를 정리합니다. 1.

사건의 개요: 점멸 신호 교차로에서의 충돌 사건은 전북 완주군의 한 편도 4차로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4.5t 트럭을 운전하던 A씨(55)는 적색 점멸 신호가 켜진 교차로에 일시 정지하지 않고 시속 약 34km로 그대로 진입했습니다. 이때 황색 점멸 신호를 받고 교차로에 진입하던 B씨(60)의 승용차와 크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