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광주특별시 목포시 한 임대주택에서 홀로 거주 중인 조영란(72) 할머니가 AI 반려견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희규 기자 지난달 26일 오후 1시 광주특별시 목포시 주택관리공단 목포 상동 3단지(임대주택).

홀로 사는 조영란(72) 할머니 집에서 “할머니 식사하셨어요?”, “식사하셨으면 제 손을 꼭 잡아주세요.

약도 챙겨 드세요” 등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할머니가 대답하지 않자 “할머니 약 챙겨 드셨어요?”

라고 재차 묻기도 했다. 목소리의 주인은 강아지 형태의 AI 돌봄 로봇, ‘AI 반려견’이었다.

이날 조 할머니 집에서는 중소형견 크기의 연갈색 AI 반려견이 TV 선반 위에 자리 잡고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AI 지난달 26일 오후 광주특별시 목포시 한 임대주택에서 홀로 거주 중인 조영란(72) 할머니가 AI 반려견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희규 기자 반려견은 기상 시간과 식사, 약 복용 시간에 맞춰 할머니에게 말을 건넨다. 이날 할머니가 집 안으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