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영업자가 최근 신입직원에게 '키우던 강아지가 죽어 출근을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올렸다. /사진=챗GPT "강아지가 죽어서 출근을 못 합니다."
자영업자 A씨는 최근 신입직원에게 이같은 연락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이해했다.
다만 당당하게 '휴가'를 요구하는 직원의 태도는 A씨를 당황케 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화를 전하며 다수의 의견을 물었고, 글은 논쟁을 촉발했다.
반려동물 장례 휴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무리한 요구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려동물도 가족…장례 휴가, 기업 입장에서도 좋아" 반려동물 장례 휴가 도입 논의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전제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약 29.2%를 기록했다.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단순 재산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한다. 1인 가구나 자녀가 없는 부부, 노년층에게는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