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손이나 팔을 부딪쳐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손목치기' 범죄. 지금까진 주로 사고 보험금을 타 내는 수법이었다면, 이제는 휴대전화 수리비, 즉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상습적으로 수리비를 받아 챙긴 남성이 경찰이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길에서 통화를 하며 성큼성큼 걸어가는 남성. 지나가는 차에 팔을 뻗어 일부러 부딪히더니, 들고 있던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또 다른 도로. 역시 차량 가까이 걸어오더니 그대로 부딪힙니다.
["어!"]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손목치기' 범죄입니다.
그런데 사고 뒤 남성이 원한 건 보험금이 아니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힌 뒤 이미 부서진 휴대전화를 보여주면서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
보험 접수까진 필요 없다며 현장에서 받기 편한 소액의 합의금, 현금을 달라는 거였습니다. 자동차 보험사기, 1조 원 시대!
교묘해지는 수법과 운전자의 현명한 대처법 자동차 보험사기,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