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이 전화 보험 모집(TM) 과정에서 소비자가 명확하게 가입 거절 의사를 밝혔으나 일방적으로 보험료 납입까지 이뤄진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소비자는 기존에 가입한 보험 관련인 줄 알고 전화를 받았다가 추가 보험 가입 권유라는 걸 알고 가입하지 않겠다 말했지만 9일 뒤 심사 통과와 함께 보험료 납입 완료 통보를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는 거친 항의 끝에 계약 철회와 환불을 받았으나 명백한 거절에도 강제 가입 경위에 대해 서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AIG손해보험 측은 취재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이 모(남)씨는 지난 2일 AIG손해보험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이 씨는 AIG손해보험 치아보험에 가입돼 있어 기존 보험 안내 전화로 생각하고 통화를 이어갔다.
이 씨에 따르면 상담원은 치아보험 관련 설명을 하는 듯 통화를 시작했지만 각종 정보 동의와 확인 질문을 연달아 이어갔다. 이 씨는 갑작스럽게 AI 약관 설명이 시작되면서 이상함을 느꼈다.
상담원은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