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정보] 대학병원 진단도 무시? 보험금지급 거절 수단이 된 ‘의료자문’의 실태와 대처 아프거나 다쳤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줄 알았던 보험, 하지만 막상 큰 병에 걸려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청천벽력 같은 '지급 거절' 통보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환자를 직접 치료한 주치의나 심지어 대학병원(종합병원급)의 전문의 진단조차 무시하고 ‘의료자문’을 핑계로 보험금을 주지 않는 행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발표된 따끈따끈한 피해 실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사의 의료자문 남용 실태와 소비자가 알아야 할 대처법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통계로 보는 보험금 분쟁 실태: 원인 1위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30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무려 85.8%(798건)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로 인한 분쟁이었는데요. 보험사가 돈을 주지 않은 구체적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