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효자와 그 착시 전국 지자체 ‘돌봄 AI’ 보급 확산 독거노인 외로움·우울감 등 완화 부적절한 성적 발화 따른 문제점 사람 동일시 정서적 과의존 심화 실제 인간관계 단절 고립 우려도 안전사고 발생시 책임 소재 모호 부작용에도 정부 가이드라인 부재 국내 기술 단순 대화 기능에 치중 거동 돕는 실질적 돌봄 로봇 전무 日 사례 참고 첨단 기술 투자해야 “초롱이를 처음 도입했을 때 할아버지들이 성적인 이야기를 하셨던 것으로 알아요. 업체에서 막으려고 조처했고 이후 성적인 발화가 나오면 ‘그런 대화는 마음이 아파요’와 같은 반응이 나옵니다.”

돌봄이 필요한 한 노인이 자택에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안고 있다. 종로구 제공 충남의 한 보건소에서 초롱이 관리 업무를 맡은 A씨는 처음 초롱이를 도입했을 때를 이렇게 회상했다.

초롱이는 봉제 인형 형태의 돌봄 인공지능(AI)으로 2019년 처음 개발됐다. 같은 해 서울시 마포구에 시범 도입돼 현재 전국 12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쓰고 있다.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