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비눌치고개 아내 사망 사건 아내 살해 뒤 교통사고 위장…보험금 5억 챙겨 法 “장례 후 내연녀와 외제차”…징역 40년 확정 “하는 짓 보니 나 죽고 내 보험금 타먹으려나 봐.”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이른바 ‘화성 비눌치고개 살인 사건’의 50대 남편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다.
초동 수사 당시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됐지만 유족의 문제 제기와 검찰 보완수사를 거쳐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피해자가 생전에 남긴 녹취록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2020년 6월 경기 화성시 비눌치고개 인근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아내(왼쪽)를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다.
오른쪽은 사건 현장에서 전소한 차량.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살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김모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