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온 연락"…연 끊긴 부모의 빚, 상속포기만 하면 정말 끝일까? 어린 시절 가족을 떠나 수십 년간 남처럼 살아온 부모의 갑작스러운 부고.

슬픔을 느끼기도 전에 병원비나 청구서, 그리고 '혹시 모를 빚'에 대한 공포가 엄습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가족 단절과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뒤늦게 연락을 받고 상속·채무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무조건 상속포기부터 해라", "장례 치르면 빚 다 떠안는다" 등 수많은 조언이 오가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 끊긴 부모의 채무 대처법을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1.

부모의 빚, '상속포기'만 하면 해결된다? (가장 큰 오해) 부모가 남긴 빚을 물려받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상속포기'와 '한정승인'입니다.

많은 사람이 절차가 비교적 간단한 '상속포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