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손해사정 최고위과정서 이예람 중사 사건·약관 해석 집중 조명 “보험 분쟁은 결국 약관과 판례 해석의 영역” 실무 쟁점 공유 교통사고 중상해·형사합의 구조 등 손해사정 핵심 쟁점 다뤄 임동섭 광주보건대학교 손해사정학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정욱 기자] 보험 약관 속 짧은 문구 하나는 때로 수천억원 규모의 보험금 분쟁으로 이어진다.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둘러싼 논란 역시 그 대표적 사례다. 최근 동국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손해사정 최고위과정 강의에서는 실제 자살보험금 판례와 보험약관 해석 문제를 중심으로 보험업계와 손해사정 실무에서 반복돼 온 쟁점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강의에는 보험설계사와 손해사정사, 변호사, 기자, 방송인 등 다양한 직군의 원우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단순 상품 설명보다 실제 소송 사례와 대법원 판례 흐름, 약관 해석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예람 중사 사건으로 시작된 강의…“심신상실·소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