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령액 올렸는데도…주택연금 해지 4년 만에 최대 3월 중도해지 245건…1인당 평균 1억5000만원 넘게 상환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 모습. 2023.8.31 뉴스1 허경 기자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택연금 중도해지 건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월 수령액 인상과 초기 보증료 인하 등 정부의 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더 오른다"는 기대가 커지며 연금보다 시세차익이나 증여를 선택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 3월 주택연금 중도해지 건수는 2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4월(246건) 이후 약 4년 만의 최대치다. 올해 들어 증가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1분기 주택연금 중도해지 건수는 508건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695건으로 36.8% 증가했다. 월별로도 1월 222건, 2월 228건, 3월 245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택연금은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