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과잉진료 차단 구조에도 보험업계 '신중 모드' 보험료 절반 낮췄지만 손해율 악화 '공포' 여전 11월 할인특약·전환제도 도입…기존 가입자 이동이 분수령 최근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을 두고 보험업계의 속내가 복잡하다. 금융당국은 비급여 과잉진료를 줄이고 가입자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하지만 정작 보험사들은 판매 확대에 신중한 분위기다.
일부 보험사는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를 제한하거나 신규 가입자 중심의 선별 영업에 나서고 있다.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보장을 줄인 구조가 소비자 반응을 둔화시키는 데다, 자칫 손해율·수익성까지 동시에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5세대 실손 출격…소비자는 고민, 보험사는 경계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 7곳과 손해보험사 9곳 등 총 16개 보험사는 지난 6일부터 5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항목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하고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주사 등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