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고령층 외로움 청년보다 21%p 높아 고독사 위기 5060 남성 집중…지자체 밀착형 발굴 모델 확산 필요 고독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이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가 직접 개입하고 관리해야 할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부상했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내놓은 '사회적 고립 대응 지원 제도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적 성장과 비교하면 사회적 관계망이 매우 취약한 불균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독사와 은둔 등 극단적인 고립 현상이 전 연령대에 걸쳐 확산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통합적인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보사연이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한국행정연구원의 2024년 사회통합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등의 자료들을 보면, 사회적 고립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같이 살고 있는 사람 외 가족이나 친척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