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펜이 된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베델선생 제117주기 경모대회에 다녀오다 5월의 시작과 함께 서울 양화진에서 울려 퍼진 뜨거운 역사의 목소리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영국인으로 태어났으나 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했고,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펜을 꺾지 않았던 항일 언론인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Ernest Thomas Bethell, 한국명 배설) 선생의 제117주기 경모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그 감동적인 현장의 기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양화진에 피어난 항일 언론의 정신 지난 2026년 5월 1일, 서울 양화진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기념관 2층은 이른 아침부터 선생을 기리는 추모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경모대회는 (사)베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KCJ국제관계연구소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국적을 초월한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언론 활동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학생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