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탑 석창우·산업포장 민동식…산재 이겨내고 희망 아이콘으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5인, 치료·재활·멘토링으로 사회복귀 길 열어 김영훈 장관 “산재 이후 삶까지 국가가 함께하겠다”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양팔을 잃고서 붓을 든 사람이 있다. 한쪽 다리를 잃고도 산재 노동자들의 손을 놓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산업재해가 한 개인의 삶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는 의지를 몸으로 보여준 이들이 정부 포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재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재활, 사회복귀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첫 동탑산업훈장은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사)인천광역시산업재해인협회 민동식 회장이 받았다. 1984년 고압전기 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은 석창우 회장은 절망 대신 창작을 택했다.

동양 서예와 서양 크로키를 결합한 ‘수묵크로키’를 창시했고, 40여 차례 개인전과 소치·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