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인형 탈을 쓰고 고급 외제차를 고의로 파손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던 일당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뉴시스] 곰 인형 탈 자작극으로 2억 원대 자동차 보험금을 타내려던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사진=유토이미지) 1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사 당국은 곰으로 위장해 차량을 파손하고 14만 2000달러(한화 약 2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채려 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샌버나디노 산맥에서 곰이 롤스로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습격했다며 보험사에 영상을 제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차량 시트와 문 안쪽에 곰의 발톱 자국으로 보이는 긁힘 자국이 가득했다. 하지만 이들의 범행은 전문가의 분석으로 덜미가 잡혔다.
영상을 검토한 캘리포니아 야생동물국 생물학자는 "동물의 움직임이 아니라 곰 슈트를 입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당국이 용의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