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8% 증가 그쳐…올해 지급보험금 10조 전망 "물적 담보 제도 개선해야" [연합뉴스TV 제공] 부품비·정비비 등 과잉청구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물적 담보 지급보험금이 5년새 30% 가까이 늘며 올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적 담보 외에도 손해율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물적 담보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해보험사의 작년 물적 담보 지급보험금은 8조1천932억원으로, 지난 2020년(6조3천546억원) 대비 28.9% 늘었다.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MS)이 약 85%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손보사의 작년 물적 담보 지급보험금은 9조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전손·수리 등 물적 사고 처리 건수는 4천966건에서 5천56건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비공임 인상, 건보급여 수가 인상 등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보험금 증가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