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직원, 계약자들과 짜고 사고 조작 과실로 무단횡단자 충격한 것으로 설계 검찰 공소장, 병원 진단서 및 수술기록지 꾸며 이 방식으로 2년여간 보험금 총 12억원 타내 재판선 "실무자일 뿐이니 과실상계 필요" 주장 어쩐지 불안하더라니. 그 남자는 삽시간에 횡단보도로 튀어나왔다.

보행자 신호는 빨간색이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A씨는 그대로 그 남자를 쳤다.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둔탁한 충격이 느껴졌다. 아, 그런데 이상했다.

한 명의 느낌이 아니었다. 그와 친구로 보이는 다른 남자도 같이 무단횡단을 했는데 역시 같이 들이받았다.

각각 '16간의 치료를 요하는 우측 개방성 경골 몸통 골절상', '2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우측 고관절 절구의 골절상'. 그가 받아든 2개의 진단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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