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이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선사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선박 보험료까지 치솟아 특히 중소 선사가 더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 몰렸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은 모두 26척.

원유와 석유제품운반선, 벌크선과 자동차 운반선 등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사들이 선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소 선사 피해는 더 심각합니다.

매출 상당 부분을 묶인 선박들이 담당하다 보니, 경영난이 큰 겁니다.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 보험료도 전쟁 영향으로 가파르게 치솟아 한 척당 일주일에 1억 원 넘게 돈이 더 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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