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실로만 병원 꾸미고 나이롱환자 ‘호캉스’ 모집 상급병실료 5년새 3배 급증 보험료 누적인하에 손해율도 쑥 올해 초 손해보험사들이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지만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여전히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4년간의 보험료 인하에 따른 적자 누적과 과잉 진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12일 매일경제가 주요 손보사와 손해보험협회 등을 취재한 결과, 올해 1분기 국내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적자는 1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 손보사들조차 각각 수백억 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분기에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연간 7080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올해는 시작부터 적자라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올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포인트 증가한 86~87%에 육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통상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이 80% 수준임을 고려하면 팔수록 손실이 불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