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대통령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출퇴근 시간 제한 발언에 부쳐 AI생성 이미지 오마이뉴스 "노인은 지금도 가난해서 출근합니다." 이 한 문장은 지금 대한민국 노인의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말해줍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일터로 향합니다. 일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건강해서가 아닙니다. 일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중동 정세로 인한 유가 상승 대책을 논의하는 도중에 "출퇴근 시간에 어르신들의 지하철 무료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연구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얼마나 잔인한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대통령은 지하철이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놀러 가거나 마실 가는" 노인들의 지하철 이용을 제한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노인의 이동을 사소한 유흥으로 격하하는 발언이기도 합니다.

실제 어르신들의 주된 이동 이유는 병원 진료, 복지관 이용, 손주 돌봄, 자원봉사 등입니다. 이것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