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약 42명, 홀로 견디다 숨져 손·발로 때려도 신체 학대에 속해 밀거나 던지거나 묶어도 신체 학대 원망·거부·경멸·내쫓는 행위도 NO 의료 개입·처치 안 한 '방임'도 학대 전남 여수에서 부모의 반복적인 학대로 4개월 영아 해든이(가명)가 숨져 부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정서적 학대, 방임 등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행위를 모두 포괄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진 이른바 '해든이 사건'은 전남 여수시에 거주하는 30대 친모가 지난해 10월 집에서 생후 4개월인 아들을 수차례 폭행하고 샤워기 물을 틀어 둔 채 아기 욕조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구속기소된 사건이다.

A 씨는 학대 사실을 전면 부인하다가 홈캠 영상을 제시하자 살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남편인 B 씨는 아내의 학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막지 않고 참고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