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로 인해 손해보험사들로부터 외면받던 경찰차 보험이 118억원에서 154억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재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10년간 파트너였던 DB손해보험이 복귀를 검토하고 있고, 지난 2년간 사업을 맡았다 적자로 발을 빼려던 삼성화재도 다시 입찰을 저울질하고 있다.
KB손해보험도 입찰을 검토 중이다. 경찰차량보험 가입 차량 현황 및 사업비/그래픽=윤선정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2026년도 경찰차량 보험사업자 선정사업 재입찰 공고를 냈다.
두 차례 유찰된 뒤 경찰청이 자체 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선 것이다. 보험사업비 규모는 154억7143만원으로 종전 118억4000만원보다 약 36억원 증액됐다.
경찰차량 2024년 사업비는 158억원, 지난해 131억원으로 매년 삭감돼왔는데 2년 전 수준으로 사업비를 올렸다.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계약상 이전 계약자가 단기계약으로 갱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찰차량 보험은 삼성화재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