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무죄 판결] 9억 보험금 노린 아내 살해범? 20년 옥살이 끝에 밝혀진 진실 최근 법조계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 사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억울하게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20년간 복역하다 끝내 옥중에서 사망한 고(故) 장동오 씨의 이야기입니다. 사망 후 2년 만에 내려진 '무죄' 판결, 과연 어떤 내막이 있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건의 시작: 2003년 저수지 추락 사고 사건은 2003년 7월, 전남 진도의 한 저수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장 씨가 몰던 화물차가 저수지로 추락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의 초기 판단: 단순 교통사고(교통사고특례법 위반). 검찰의 기소: "8억 8천만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고의 사고를 냈다"며 살인 혐의 적용.
장 씨는 일관되게 "졸음운전이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2. 끈질긴 재심 청구와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장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