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손해율 10% 이하…손익분기점 밑돌아 보험계약·보험금 지급 건수 정체 속 보험료만 증가 보험료 부담 호소하는 중소기업, 사이버보험 가입 주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전 산업군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국내 사이버보험의 손해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며 보험료를 50%가량 인하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이버보험 상품들의 최근 5년간 손해율이 10% 이하로 관리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사이버보험의 손해율 손익분기점을 70~80% 수준으로 보고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배상책임보험과 개인정보유출배상책임보험, e-biz배상책임보험, 사이버시큐리티보험의 최근 5년(2020년~2025년 3분기) 평균 손해율은 6.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자금융거래 사고나 개인정보 유출로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의무보험인 전자금융거래배상책임보험과 개인정보유출배상책임보험의 손해율은 각각 17.6%, 1.5%로 집계됐다.

전자금융거래배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