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사망자 40% 늘었지만 장례식장은 폐업 속출 조문객 10년 전 절반 이하로 급감, 수익구조 악화 핵가족화·코로나 이후 간소화 장례 확산이 직격탄 고령화로 사망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장례식장은 오히려 문을 닫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연간 사망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23년 35만명 가량으로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장 수는 2010년대 중반을 정점으로 증가세가 꺾였고, 최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폐업과 휴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장례식장이 없어 인근 도시로 이동해 장례를 치르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조문객 절반 이하로 줄어 장례식장이 문을 닫는 가장 큰 이유는 조문객 감소입니다. 장례식장 1곳당 평균 조문객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조문객이 줄면서 식음료와 빈소 사용료, 부대 서비스 전반의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늘었지만 장례식 이용 빈도가 줄어서가 아니라, 장례 기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