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개미연구소] '늦었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소액이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55세인데, 노후 준비를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퇴직 시계가 째깍째깍 돌아가기 시작하면 불안이 몰려온다. 20~30대부터 연금을 준비해온 사람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다 보면,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커진다. 5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했다는 동창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은 더욱 조급해진다.

숫자로 보면 55세는 결코 늦은 출발이 아니다. 오히려 100세 시대에 55세는 노후 준비의 ‘현실적인 분기점’에 가깝다.

다만 준비에 허락된 시간은 길어야 10년 남짓. 따라서 30대와 같은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

복리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노후 설계가 필요하다. <연금부자수업>의 저자 박곰희 씨는 “55세는 연금 수령 나이라 이제 와서 준비를 시작해도 소용없다며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55세에 연금 준비를 시작한다고 해서 결코 늦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