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2017년 삼성 인수 당시 기존 주주들과 소송 얽혀 보험사, 지급 거부…“보험금 지급 요건 해당 안돼” 美 대법, ‘보험사, 하만에 400억 지급해야’ 최종 판결 하만 로고. 사진=하만 삼성전자가 100% 소유한 미국 전장·오디오 기업 하만이 2017년 인수합병(M&A) 당시 인수 절차와 가격을 문제 삼아 제기된 주주 소송 합의금 전액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게 됐다.

당초 경영상 발생한 금전 문제를 보장하기로 했던 보험사는 하만이 주주들에게 지급한 합의금이 ‘손해’ 성격이 아니라며 지급을 부인했으나, 미국 주(州) 대법원은 하만에게 보험금을 정상 지급하라고 최종 결론 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 카렌 L. 발리휴라(Karen L.

Valihura) 대법관은 하만(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을 둘러싼 집단 주주소송 합의금 2800만달러(약 400억원) 보험금 지급 여부에서 보험사의 ‘범프업(bump-up) 조항’ 면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