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벼운 치료를 비싼 값에 해주면서 비만 치료 주사제를 마치 선물처럼 주는 한 병원의 실태를 저희가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 병원은 체외 충격파란 치료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게 치료비를 꽤 높게 정할 수 있어서 환자가 보험금 타기에 좋고 병원 입장에선 짧은 치료 시간으로 환자 회전율이 높아서 악용된 것 같단 분석이 나옵니다.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만 치료 주사제 '마운자로'를 파란 봉투에 담아 선물처럼 나눠준 병원. 이 병원이 권한 치료는 통증 부위에 고에너지 음파를 가하는 체외충격파였습니다.
[의사 : 아프신 데 있어요? 평소에, 어깨?
(어깨는 맨날 아프죠.) 그럼 그쪽으로 합시다.
원래는 제가 따로 이렇게 영업을 안 하는 데, 잠깐 시간이 비어가지고.] 이런 대화 이후 의사는 진료기록부에 '외상성으로 명시되지 않은 회전근개 찢김 또는 파열'이라고 적었습니다.
환자가 통증을 언급했다고 하면 보험사가 진료기록부의 허위 기재를 입증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