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탈모인은 1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탈모 치료 관련 시장도 4조 원을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이 때문에 탈모 치료 가운데 어디까지 건강보험 재정을 쓸지를 두고 논란이 거셀 수밖에 없습니다.
안정모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병의원에서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환자는 24만 8천 명입니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환자가 40%를 차지합니다.
원형탈모를 포함해 질병으로 인식하는 탈모에만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이 외에 노화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인까지 포함하면 1천만 명에 달합니다.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셈인데, 이들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탈모 치료약은 물론 레이저 치료를 포함한 의료기기와 탈모 샴푸, 탈모 화장품까지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규모는 4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치료 비용도 몇천 원 하는 약품부터 수백만 원인 모발이식술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