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오늘(16일)은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실손보험금 얘기인데요. 올해 들어서 5대 손해보험사가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8조 5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1% 올랐습니다.

실손보험금은 그동안에도 꾸준히 늘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7.6%였는데, 올해는 그 두 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인 겁니다.

보험금이 이렇게 늘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빠르게 악화됩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실손보험 손해율은 120%를 넘었는데요.

보험료로 받은 돈보다 보험금으로 나간 돈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또, 손해율은 작년보다도 3.7%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보통 손해율 10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걸 감안하면, 이미 누적된 손해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 이제 건강보험 된다!"

첫 '관리급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