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에 종속된 구조 고착화, 결정권 보험사가 쥐고 있어"... 보험업계 "개별 영향 미치기는 어려워" 자료사진 amstram on Unsplash 손해사정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산출하기 위해 사고와 손해 규모를 조사·평가하는 절차다.
손해사정사는 독립된 전문가로서 사정 결과를 제시해야 하지만 질병·입원·수술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 영역에서는 위탁 손해사정업체들이 결론을 쓰지 않은 채 보험사에 지급 판단을 넘기는 관행이 반복돼 손해사정사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제3보험은 사람의 질병·상해·간병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금 청구 시 진단서, 치료 내역, 수술 여부, 입원 기록, 약관 적용 여부, 의료비 적정성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보험사는 위탁 손해사정사에게 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손해사정사는 소속 형태에 따라 보험사에 고용된 고용 손해사정사 보험회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위탁 손해사정사 보험사와 무관하게 소비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