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도수치료를 받는 분들 많으시죠. 실손보험에서 병원비가 나오니 환자도 부담 없이 고가의 도수치료를 받았는데요.
정부가 내년 상반기 안에 도수치료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는 강력 반발했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70대 김 모 할머니는 다리 통증이 있을 때마다 도수치료를 받습니다. 한 번 치료에 20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들지만, 실손보험 덕분에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인터뷰 : 김 모 씨 / 도수치료 환자 - "실비 안 될 때는 못 하고 실비 될 때는 하고 그래요." 도수치료 가격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병원이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는 비급여이고, 실손보험 보상 한도까지 가격을 올린 탓입니다.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급여는 정부가 가격을 정하지만, 비급여는 가격을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도수치료, 이제 건강보험 된다!"
첫 '관리급여' 지정 비급여 천국이던 도수치료,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그동안 과잉 진료와 병원별 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