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학 전 국민연금공단 연금상임이사] 추납 유불리 단순 계산 어려워, 인상 전 서두를 필요 없어 소득대체율 함께 오르고 소득 상황 따라 절세 가능 노후 재정 전략적 설계 필요 최근 국민연금공단 각 지사에는 추납보험료를 상담하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유난히 늘고 있다. 특히 11월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번호표를 받고 몇 시간씩 기다리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 ‘내년이면 추납보험료가 크게 오른다’는 식의 자극적 표현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가 빠르게 퍼진 데 따른 현상이다. 이런 정보는 추납을 늦추면 큰 손해를 보는 것처럼 국민에게 불필요한 조급함을 유발하고 있다.

물론 2026년부터 추납보험료율이 인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9%인 보험료율(내는 돈)이 2026년 1월부터 9.5%로 조정된다.

단순히 이 사실만 보면 올해 안에 추납을 끝내야 유리한 것처럼 보이기 쉽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연금액 산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