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전통시장 화재… 보험 가입률은 제자리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발생 건수와 재산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평균 36% 수준에 그쳐 화재 안전망이 심각하게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 구조와 복잡한 전선, 촘촘한 점포 배치 등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는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화재 대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5년간 화재 376건, 136억 피해… 화재 안전망 '붕괴 위기'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6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무려 136억 4800만 원에 달합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소방청 '2024 화재통계연감' 기준, 지난해 전체 발화 6733건 중 6597건(약 97.9%)이 전기적 요인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복잡하게 얽힌 전선 구조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