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배우 이순재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엲합뉴스 국민 배우 고 이순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5시30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드라마, 영화, 연극을 오가며 일평생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온 그를 배웅하는 길에는 후배들의 눈물과 슬픔이 가득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김영철, 유동근, 최수종, 박상원, 이원종, 정동환, 정일우, 정준하, 정준호, 정태우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은 그의 후배와 생전 가르쳤던 제자들로 가득 메워졌다.
영결식 사회를 맡은 정보석은 “방송 문화계 연기 역사를 개척해온 국민배우”라며 “배우라면 선생님의 우산 아래에서 덕을 입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영철은 추도사에서 “어떤 하루를 다른 하루로 지울 수 있다면 그날(25일) 그 새벽을 잘라내고 싶다.
오늘 이 아침으로 지우고 싶다. 거짓말이었으면, 드라마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