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보호하다 법정에…상처받는 복지시설 종사자들 (사진 출처 = 챗 GPT 이미지 생성) 가정 해체나 양육 기능의 상실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쉼터, 아동센터, 보육원 같은 복지시설이 보호의 공간이 된다. 사회복지사들이 밤낮없이 생활지도를 하지만, 이곳에서도 갈등이 벌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심지어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부모의 학대로 자녀들이 복지시설에 입소했지만, 되레 해당 부모들이 아동의 복귀를 주장하며 감금, 직권남용,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으로 시설 관계자들을 고소하겠다며 윽박지르는 사례는 빈번하다.

이후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진술 조사까지 이어지면 담당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한 보육원에서는 입소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아이에게 "잠시 빈방에서 생각을 정리하라"고 권했는데, 그 아이는 시설 종사자를 정서적 아동학대·감금 등으로 신고했다.

아이는 종사자의 설명을 차근차근 듣고 난 뒤 신고를 후회했지만, 사건은 이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