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든 엄마 도와야 하는데…국가가 엄마주소 숨기네요" "입양간 자녀 알권리 짓밟아선 안된다"…영국 입양인 인터뷰 "등기우편 직접 전달과 친부모 의사확인은 어려워"…아동권리보장원 김준호 씨 모습 [본인 제공] "친어머니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동권리보장원(NCRC)은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서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친부모의 동의가 없으면 부모의 주소와 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알려줄 수 없도록 하는 현행법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친부모의 주소지에 등기우편 세 통 보내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데, 이게 당국이 할 일을 다 한 것인가요? 나는 지금 어머니가 심각한 질환에 걸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도울 방법이 없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제발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는 영국 입양인 김준호(49) 씨가 연합뉴스와의 SNS 인터뷰에서 전한 내용이다.

입양 가족을 찾는 단체 FPF(Find Parents Family)의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