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에게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플 때 돌봐줄 가족이 곁에 없고, 소득이 중단되면 바로 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보험금을 받아야 할 때 "이건 보장 안 돼요"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참고해보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6일 발표한 보험 분쟁조정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험금 청구 권리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는 보험 가입부터 청구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처리해야 하는 만큼, 관련 정보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는 8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며 800만 시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가족'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고, 보험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아플 때 챙겨줄 가족이 없는 1인가구에게 보험은 생존의 문제다.
그런데 정작 보험금을 받아야 할 때 제도를 몰라서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병원 의료사고, 상해보험금 청구 가능 금감원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