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슈를 깊이 있게 풀어내보는 시간, W언박싱입니다. 수명은 늘고, 인구는 늘지 않으면서 연금 문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뜨거운 감잡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후한 연금을 주는 나라, 프랑스의 연금개혁 얘기 풀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지난 9월 프랑스를 뒤흔든 대규모 시위 현장입니다.
수백만 명의 프랑스 국민들이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며 거리로 뛰쳐나온 겁니다. 시위가 계속되면서 프랑스 전역이 사실상 마비되며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결국,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2년 가까이 시행돼 온 연금개혁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했고, 어제 프랑스 의회에서는 연금 개혁을 2027년 대선 이후로 미루는 '연금개혁 일시 중단안'이 가결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얘기 들어보시죠.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현 논쟁을 진정시키기 위해 총리는 (연금 개혁)적용 시점을 늦추는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는 폐지도 아니고 중단도 아닙니다."]
중단이 아니라 늦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