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책무구조도 도입 등 영향 新계약 보험료 1년새 16% 급증 임원이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소송당했을 때 법률 비용과 손해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임원배상책임보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상법 개정과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도입 등으로 임원의 소송 리스크가 커지자 임원배상책임보험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5대 손해보험사의 임원배상책임보험 신계약 원수보험료는 올 들어 9월까지 619억원이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826억원 수준이다. 작년 대비 15.7% 늘었고 2023년과 비교하면 21.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법 개정 이후 임원배상책임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한도를 높이려는 기업이 많아 올 4분기 관련 매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임원배상책임보험은 임원이 실수, 태만, 의무 위반 등 부당 행위로 주주 또는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배상과 법...